2025년 첫만남이용권 신청 꿀팁|신청 시기부터 수령 방법까지
출산은 한 생명의 시작이자, 부모가 되는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준비와 지출이 따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기저귀, 분유, 예방접종, 산후조리 등 다양한 비용이 들며, 부모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출산 직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바로 첫만남이용권입니다. 2025년에도 이 제도는 지속되며,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제도입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아이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며, 출산 이후 초기 양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부 바우처형 지원 제도입니다. 이름처럼 부모와 아이가 처음 마주하는 순간을 의미 있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이며, 모든 가정이 소득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지급 금액은 아동 1인당 200만 원이며, 현금이 아닌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충전되어 지급됩니다. 이 포인트는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에 사용할 수 있어 출산 직후의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
-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한 경우
- 부모와 아기가 모두 국내 거주 중이어야 함
이용권은 출생신고가 완료된 아기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점에 아기의 주민등록이 완료되어 있어야 합니다. 외국 국적의 부모라도 아기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가정이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는다는 점에서 많은 가정이 큰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받을 수 있고,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요?
- 지원금액: 1인당 200만 원
- 지급형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 사용기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 사용처: 산후조리원, 아동용품점, 약국, 병원, 예방접종 기관 등
사용처는 정부가 지정한 업종으로 제한되며, 식료품점, 유아용품 전문점, 산후조리원, 아동병원, 약국 등 육아 관련 장소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단, 편의점, 비지정 온라인 쇼핑몰, 의류나 일반 소비재 매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사용 기한이 지나면 남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출산 직후부터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필요 서류는?
- 아기의 주민등록번호 확인 가능한 서류
- 신청인(보호자)의 신분증
- 국민행복카드 (발급받지 않은 경우 발급 필요)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바우처는 신청 완료 후 일정 심사 기간을 거쳐 카드에 자동 충전됩니다. 신청이 늦어져 기한을 넘기면 해당 권리를 잃게 되니, 출생 직후 바로 챙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어떻게 하나요?
‘첫만남이용권’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존에 임신·출산 지원 등을 위해 해당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신규 발급도 간편합니다. 가까운 은행 지점(농협,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이나 온라인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 서비스 전용 앱인 ‘맘편한K’를 통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받을 수 있는 다른 혜택은?
첫만남이용권 외에도 기저귀·분유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혜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제도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관할 보건소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함께 활용하면 초기 육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 출생일로부터 60일 초과 시 신청 불가
- 사용 기한(출생 후 1년) 내 미사용 시 포인트 소멸
- 현금 인출 불가,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
바우처는 지정 업종 외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처 목록은 국민행복카드 앱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민행복카드가 있어야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므로, 미리 발급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첫만남이용권은 단순한 출생 축하금이 아닙니다. 한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사회 전체가 축하하고, 양육의 시작을 함께 응원하는 상징적인 제도입니다. 육아는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일이며, 사회적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육아의 시작을 보다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만 원이라는 지원금, 절대 놓치지 말고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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